연구소 소개
 
   
설립 취지
   
소장 소개
   
연혁
   
연구소 활동
   
연구소 위치
   
보도자료
 
Home > 연구소소개 > 보도자료
관리자 / kcti
kcti1130@hanmail.net
5
2010-11-16 09:37:20
138
2372
  <가톨릭뉴스> 2010-11-16(학술회의 관련 기사)

토머스 머튼, 현대영성 한 장을 연 수도자

작게 보기 크게 보기 인쇄하기 이메일보내기
토머스 머튼, 현대영성 한 장을 연 수도자 thumbnail
 

토머스머튼연구회, 생태영성 등 평가

최근 열린 토머스 머튼에 관한 학술회의에서, 서로 다른 영성 전통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영성을 새롭게 조명한다면, 분명 머튼은 선구적으로 현대영성의 한 장을 연 수도자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 그리스도사상연구소 산하 한국 토머스머튼연구회는 11월 13일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토머스 머튼과 현대영성”이란 주제로 제34차 학술회의를 열어,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머스 머튼의 미적 영성에 관하여”라는 주제 발표에서, 서강대 신학연구소 이향만 교수(베드로)는 머튼은 그리스도교 영성 전통에 의거하면서도 타 문화에 나타난 영성 전통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이를 실천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한 수도자라고 지적했다.

미국인 어머니와 뉴질랜드인 아버지 사이에 프랑스에서 태어난 토머스 머튼(1915-1968)은 트라피스트회 수도사제로서 [칠층산] 등 영성과 사회정의에 관한 책 70여 권을 썼다.

이 교수는 머튼이 달라이 라마, 선에 관한 많은 글을 쓴 일본인 스즈키, 타이완의 우징슝과의 친교를 통해 선과 장자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면서, 머튼의 이런 노력은 종교 간 심층적 대화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토머스 머튼의 생태영성

한편, 토머스 머튼의 생태영성에 관해 발표한 장로회신학대 교수 오방식 목사는 과연 머튼의 영성이 지금의 위기의 생태 시대에 적합한 영성이 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오 목사는 하느님, 인간, 자연의 관계에 대한 머튼의 이해의 바탕에는 하느님이 모든 존재의 근원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면서, 이 점이 바로 머튼의 영성이 현대 생태신학에서의 토론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머튼이 오늘날 생태신학자들처럼 생태문제에만 관심 갖고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자기 정체성의 발견을 우선적으로 온 피조물과의 관계 안에서 찾았다고 지적하고, 이런 머튼의 영성을 현대에 맞게 되살리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주문했다.

한편, 한국 그리스도사상연구소 소장 심상태 몬시뇰(요한)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시대를 사는 현대인의 근원적인 영적 목마름과 시대적 징표를 읽고자 설립된 토머스머튼연구회에서 특별히 현대영성이라는 관점에서 머튼을 조명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종교계 \'생태공동체\' 가능성을 모색하다-중부매일 11월20일자
평화방송 연구소 학술회의 보도